* 해당 포스트는 SCM review magazine 기사를 토대로 팩트 정리와 개인적인 견해를 정리한 글입니다.
By Rosemary Coates · June 7, 2021
Reshoring은 현재 많은 기업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비단 중국에 위치한 생산지를 국내(해당 본문에서는 미국)로 들어오는 것만 뜻하는 게 아니다.
1. 생산기지 국내로 리턴
2. 원자재 및 부품 소싱을 국외에서 국내로 변경
3. 주요 부서 location을 국내 혹은 국외로?
4. 해외 직접투자
최근 약 83%가량의 제조 회사들의 행보를 추적해보면 당사의 10~12% 자재 소싱을 국내로 돌리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는 약 443B$의 밸류를 의미하며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스노 볼링 효과를 거쳐 서비스 섹터에 약 $당 1.48 - 2.00 배수의 긍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것으로 분석되며 취업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Reshoring의 가장 큰 이유로는 판데믹 이후 국내 공급망 체인 강화를 위한 국가 주도 세금감면 해택이 빛을 바래고 있으며 또한 중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side-effect 으로도 볼 수 있겠다. 판데믹 초기에 보였던 미국내 공급망체인 약화로 의약품과 같은 필수자재의 조달 shortage가 큰 리스크로 다가왔던 계기를 비롯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반도체, 철광과 같은 industrial material 공급 부족 사태도 한몫하여 reshoring을 촉진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것이라 생각된다 (저자 생각)
개인적으로 기업 globalisation이 가져다준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 아닌 리스크 헷징 효과라 생각된다. 국내에서 발굴 가능한 업체는 아무래도 그 수가 한정적이고 내가 원하는 품질과 가격을 맞춘다는 건 더더욱 한정적일 것이다. 이러한 한정성은 가격의 경쟁력을 떨어트리는 요소 이기 도하지만 공급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오히려 증폭시킬 수 있으며 업체 의존성이 커질 경우 제품 경쟁력까지 떨어져 전반적인 비즈니스에 악영향을 끼치는 효과까지 생길 수 있다 생각한다.
물론 미국과 같은 내수시장이 활성화되어있는 국가의 경우 어느 정도 이러한 위험요소가 제거되겠으나 글로벌 소싱 및 off-shoring 생산을 하는 경쟁업체와 비교할 경우 그 차이가 극심하게 벌어질 수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통상 off-shoring 전략은 인건비가 낮은 개발도상국에서 진행되며 일부 sector intensive 한 부서들은 해당 업무에 특화된 국가, 지역에 분포돼있기 마련이다. 이는 그 나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쟁력을 기르는 좋은 기회로 작용하며 다시 하여금 투자한 기업에 좋은 인력과 제품으로 리턴되는 윈윈 전략이다.
판데믹으로 인해 중국 의존도가 많이 높았다는 사실을 체감하여 그 비중을 낮추려는 움직임은 정당하다 생각되나 이 때문에 국내로 모든 소싱과 생산을 다시 옮긴다는 건 다소 과장된 움직임이 아닐까 싶은 개인적인 견해이다.
https://www.scmr.com/article/reshoring_is_booming_some_astonishing_statistics_to_po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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