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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Supply Chain Management

코시국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친환경, 워라밸, 효율성)

벌써 2년차에 접어드는 코시국을 되돌아보면 정말 많은 변화가 이제는 new norm이 되어 일상이 된 것 같다. 그중에 가장 큰 변화 혹은 발전이라고 느끼는 것이 risk management에 대한 관념의 변화와 친환경적인 변화의 추구가 아닐까 싶다.

첫 1년은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보냈기 때문에 급속도로 발전하는 디지털화의 전환이 몸소 느껴졌다면 학업을 진행하는 현재로서는 어떤 분야가 각광받는지, 혹은 조금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지에 대한 변화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학문적인 지식의 습득보다 특정 분야에 대해 깊은 생각과 인사이트를 습득하게 하려는 석사 구조상 관심이 없던 혹은 관심은 있어도 굳이 찾아서 보지 않았던 분야들에 대한 인사이트가 늘게 되었고 얼마나 중요하게 작용할지에 대한 대략적인 그림도 그릴 수 있게 되었다.

예컨대 산업혁명이라는 키워드와 친환경을 엮은 circular economy라는 분야에 큰 관심이 생겼는데 reverse logistic, 소위말해 반품까지 R&D 단계에서 고려해서 지속 가능한 생산품 혹은 서비스를 제공하자라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너무나 추상적이지만 코시국과 급변하는 산업 그리고 기술력을 앞 장세 워 각국에서 추진하는 carbon zero 정책까지 더해지니 실제로 글로벌 기업들 혹은 상장 기업들의 홈페이지를 들여다보면 너무나 당연하게 추구하는 방향성에 sustainability 혹은 더 나아가 circular economy를 지향하는 기업상들이 눈에 띈다.

 

또한 워라밸 혹은 고급인력들에 대한 pool이 줄어들고 중련층들의 이른 은퇴와 일상생활(건강, 행복) 등을 더욱 높게 생각하는 개념이 자리 잡게 되어 여러 회사들에서 채용에서 한 부분으로 '오래 일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기준이 새로 생긴 것 같다.

역설적으로 회사를 옮기는 이유가 뻔한 부분에서 정말 사소한 이유가 되기도 하는데 WFM(Work from home)을 지양하는 회사이기에 그만둔다는 사례도 너무 자주 듣게된다.

 

이쯤에서 어떤 생각을 갖고 나머지 학업에 임해야 할지 그리고 다시 한번 뛰어들게될 취업시장에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